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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쿠키뉴스]물놀이 후 탈모?…가려움증과 염증 등 ‘바캉스 탈모’ 주의
작성일: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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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물놀이 후 탈모?…가려움증과 염증 등 ‘바캉스 탈모’ 주의
쿠키뉴스 '여름 탈모' 관련 기사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님께서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최근 서울 근교나 시내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 워터파크, 야외분수 등에서 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무분별한 물놀이는 두피와 모발의 손상은 물론 탈모 위험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환경부가 조사한 수질 관리 실태에 따르면 전체의 5.1%가 수질기준을 초과했고, 최근 한 방송에서는 워터파크 수질 위생의 심각성을 다루기도 했다.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비위생적인 물에서 즐기는 무분별한 물놀이는 아이처럼 두피가 약한 사람이나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독이다”며 “또한 바닷물의 염분과 수영장 물의 소독약 역시 두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여름철 강한 자외선까지 동반돼 두피 손상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물속 높은 산성도•탁도, 염분과 소독성분 등 두피 염증•탈모 위험 높여

일반적으로 건강한 두피 표면은 피부의 땀샘과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분비물로 인해 약 PH4.0~PH6.0 정도의 범위의 산성막을 이루고 있다. 산성막은 외부 자극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의 침투를 막아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 산성도가 높은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의 산성도를 높여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부유물질에 의해 탁도가 높은 물 역시 주의해야 한다. 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등이 두피의 염증을 악화시키고 탈모 증상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닷물 속의 염분과 수영장, 워터파크 물에 포함된 강한 염소 소독약은 두피의 수분을 뺏고, 모발의 구성 단백질인 케라틴을 파괴시키며, 모낭으로 침투해 모낭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동반되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도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자외선은 두피에 가장 먼저 닿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피의 자외선 차단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두피 역시 피부인 만큼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수록 두피도 자극을 받고, 심한 두피 건조는 물론, 민감성 두피의 경우, 잦은 염증이 생기면서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물놀이 전후 관리 중요

무분별하게 물놀이 바캉스를 즐기는 경우, 예기치 못하게 두피 건강이 상하고, 심하면 탈모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전후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물놀이를 즐길 때는 가급적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과 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고, 물놀이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청결 유지에 힘써야 한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가뜩이나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 두피에 먼지가 엉겨 붙기 쉬운데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성분들까지 엉겨 붙으면 모낭이 막혀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놀이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야 하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비듬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자연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호 원장은 “평소 두피가 민감하거나 염증이 잦고,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캉스 물놀이 후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만약 물놀이 후, 두피 가려움증이 심하고, 진물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탈모 병원을 찾아 조기 치료를 받아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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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710051&code=4612110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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